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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정상외교 2라운드는 시진핑...'사드ㆍ미중갈등ㆍ북핵' 3대 변수
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정상외교 데뷔전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. 상대는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 주석이다.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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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난 소년의 보물창고
━ [정재숙의 공간탐색] 사진작가 구본창의 작업실 구본창 작가가 요즘 주로 머물며 일하는 신관 2층 공간. 가운데 계단을 오르면 오른쪽에 도서관 겸 자료실, 왼쪽에 다용도 작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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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이란 무엇인가, 슈만 보내고 10년 만에 완성한 걸작
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브람스 '독일 레퀴엠' 공연에는 베이스 양태중, 소프라노 장유리, 국립합창단,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출연한다. [사진 경기필하모닉] 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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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쟁속의 동물들 (2)] "짬타이거" 군대 고양이 "군묘" 계급은?
개와 함께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고양이도 군에서 길렀을까요? 군묘(軍猫ㆍ군용 고양이)라는 말이 있을까요?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한 ‘짬타이거’. 러시아 병사가 짬타이거에게 먹이를 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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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이 그림 같지만 더 많은 것 숨어있어” 스승 격려 힘입어 그림 속에서 뛰놀다
서울여대 작업실에서 노은님 194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. 1970년 파독 간호사로 함부르크에 정착, 73년 국립함부르크미술대학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했다. 한복을 입고 다녀 화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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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이 무뎌지면 새 칼을 산다고?
오래전 일본 우에노에 있는 도쿄국립박물관을 찾은 적이 있다. 르 꼬르뷔지에가 설계한 건물인 서양관도 한 동 있어 일부러라도 찾아봐야 하는 곳이다. 전시관 중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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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여자대학교, 노은님 작가(前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 교수) 석좌교수 임용
서울여자대학교는 前 독일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 교수인 노은님(1946년생) 작가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. “동양의 명상과 독일의 표현주의가 만나는 다리”, “그림의 시인”이라 불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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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' 초청 공연···29일 서울 아르코예슬극장
사진 제공=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'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'이 29·30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.2001년 처음 시작한 행사는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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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너 강요셉,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동양인 최초 남자주역상
테너 강요셉이 '2016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' 시상식에서 남자주역상을 수상했다. [사진 아트앤아티스트]테너 강요셉(38)이 27일 빈 로나허 극장에서 열린 ‘2016 오스트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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獨 지휘자 차그로제크 “서울시향 첫 지휘 기대돼”
서울시향의 지휘봉을 잡게 된 독일 출신 차그로제크 [사진 서울시향 제공]서울시향이 28일 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‘미완성’과 말러 교향곡 ‘대지의 노래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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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80조각으로 부서진 ‘봉황유리병’ 어떻게 치료했을까
1980년대 초 ‘봉황모양 유리병’ 조각을 붙이고 있는 이상수씨와 2014년 새로 복원한 유물. [사진 국립중앙박물관]국보 193호 ‘봉황모양 유리병’은 삼국시대 해외교류를 보여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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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이·비정상회담 출연진 ‘한국이미지상’
‘CICI Korea 2016’ 수상자들이 족자 형태의 상패를 들고 있다. 왼쪽부터 알베르토 몬디, 타일러 라쉬, 기욤 패트리, 장위안,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대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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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밀함 속의 휘황찬란 21세기 눈으로 봐도 경이
13세기 고려 때 만들어진 ‘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’(국보 133호·오른쪽)가 쌍둥이 동생을 만났다.왼쪽에 있는 것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함부르크미술공예박물관에서 빌려온 ‘청자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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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정상칼럼쇼 13회 핫클립] 알베르토 “한국 라이브 뮤직은 어디 있나”
한국에서는 ‘라이브 뮤직’을 듣기 어려운 걸까.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(31·이탈리아)와 다니엘 린데만(29ㆍ독일), 마크 테토(35ㆍ미국)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. 알베르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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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정상칼럼쇼 13회 풀영상] 알베르토 “한국 라이브 뮤직은 어디 있나”
한국에서는 ‘라이브 뮤직’을 듣기 어려운 걸까.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(31·이탈리아)와 다니엘 린데만(29ㆍ독일), 마크 테토(35ㆍ미국)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. 알베르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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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초적 예술 본능
무제(2013), Acrylic on canvas, 122×152cm 바쁘게 사는 동물들(2014), Acrylic on canvas, 60×80cm 어려운 집안 형편 탓에 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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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문화 캘린더 총정리
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.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. 지난해 세월호 충격으로 위축됐던 공연계는 새해를 맞아 다시 기지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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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반 피셔와 함께하는 ‘베토벤 사이클’ 뮤지컬 무대엔 광복 70주년의 함성
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내한 공연을 펼치는 지휘자 이반 피셔.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.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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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UHD모니터와 사진작가의 만남
왼 이전호. 오 구본창 오묘한 색의 백자와 비누, 자연의 순수함을 담아내는 구본창(61)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. 올해 극장가를 달군 영화 ‘해적’ ‘해무’의 포스터를 촬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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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박광호 동부팜한농 영업총괄 대표 外
박광호 동부팜한농 영업총괄 대표 동부그룹은 30일 동부팜한농 영업총괄 대표이사에 박광호(64·사진) 동부팜흥농 대표이사를 선임했다. 동부금융연구소장엔 이성택(62) 동부생명 대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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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7만원 티켓 구하려 발동동 … 대체 어떤 공연?
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극장 무도회. 공연이 끝나면 청중이 밤새 춤을 춘다. [사진 한오친선협회] 프레이 오후 7시 오페라 극장 문이 열린다. 공연장 의자 대신 둥근 식탁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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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아있는 線 알아보는 눈 바치 선생님이 준 귀한 선물”
1 쉼 박물관에서 구본창 작가에게 작품을 설명해주는 게하르트 바치 교수. 2 풍경을 형상화한 작품 앞에 서서 풍경과 하나가 됨을 설명하고 있다. 사진작가 구본창(61)이 독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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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회 중앙음악콩쿠르 7개 부문 18명 영예
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 수상자.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경은 KT&G 홍보실장, 이요훈 심사위원장, 김민지·이경준(첼로), 김계희·이재형(바이올린), 박연민·이기준·박진형(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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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클래식의 진화 … 한국 목소리 유럽 사로잡다
테너 이용훈은 취리히·빈·뮌헨의 오페라극장에서 활동하며 한국 성악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. 사진은 푸치니의 오페라 ‘토스카’에서 카바라도시 역을 맡아 열연하는 이용훈(왼쪽). 한국